전철 G노선 운행 정상화…올 여름 선로 보수공사 완료
퀸즈와 브루클린을 잇는 전철 G노선이 올 여름 선로 보수공사로 인한 구간별 운행 중단을 끝내고 정상 운행한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노후화된 신호 시스템 교체를 위해 구간별로 운행이 중단됐던 G노선은 오늘(4일)부터 운행이 정상화된다. MTA는 “올 여름 구간별 운행 중단을 통해 보수 공사를 더 빠르게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100년 넘은 노선에 새로운 신호와 선로 등이 설치됐으며, 보수 공사를 통해 GPS를 통한 열차 제어가 가능하게 됐다. 관계자들은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열차를 더 자주 운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노후화된 G노선 개선을 위해 2027년까지 보수 공사가 계속될 예정이며, 총 6억2200만 달러가 투입된다. MTA는 “다음 단계는 G노선 전체에서 와이파이와 휴대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통신사와 협력해 조만간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지혜 기자보수공사 정상화 전철 g노선 이번 보수공사 여름 선로